김태훈 "아내있었지만 사귀는사이 였다" 주장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겸 세종대 교수 김태훈씨, 

 

김태훈이 미투 운동에 동참해 자신을 제보한 여성과 

과거 남녀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훈은 28일 오후 언론에 장문의 입장문을 배포했습니다  

김태훈은 지난 27일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글로 인해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글에는 

'러시아 학위를 가진 세종대학교예술학과 교수 K씨'

라는 내용이 담겼고, 








작성자는 K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이 공개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러시아 학위를 가진 것을 토대로 


다수의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한 김태훈을 K교수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훈은 입장문에서 

"엄정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수직에 있으면서도 제자였거나 

제자이던 여성분과 있었던 일로 제보, 보도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깊은 책임을 느끼고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신 여성분에 대하여 

깊은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위와 같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하는 마음에서 세종대학교 

교수직에서 자진사퇴하고 연극활동 등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제가 

몸 담았던 일과 직에서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하였습니다 









더해서 김태훈씨는 아내가 있었지만 사귀는사이였다고 주장합니다 


"러시아에서의 8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1995년 귀국을 하였고, 

1999년 가을부터 처음으로 세종대학교 시간강사로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제보 여성이 위 강의를 듣게 되어 사제지간이 되었고, 

그 해 세종대학교 전임강사 지원에서 탈락하여 2000년에는 

수원여자전문대학교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 여름에 있었던 독립영화 촬영에서 

남자 주연배우와 여자 주연배우로 다시 만나 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여름 촬영 이후 제가 이직한 수원여자전문대학교 부근에서 만남을 이어가다가 

여성분이 게시한 내용과 같은 남녀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고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2001년까지 여성분과 사귀는 관계였고, 

그 해 가을 있었던 다른 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성분이 저와의 만남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하였고, 그와 같은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훈 사과문 전문 ▼


저와 관련하여 2018년 2월 28일 미투 운동과 관련된 2건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보도와 관련하여 먼저 엄정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수직에 있으면서도 제자였거나 제자이던 여성분과 있었던 일로 이러한 제보, 보도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에서부터 깊은 책임을 느끼고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하신 여성분에 대하여 깊은 사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위와 같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하는 마음에서 세종대학교 교수직에서 자진사퇴하고, 연극활동 등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제가 몸 담았던 일과 직에서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관계가 어떠하든지 받았던 상처의 크기는 같을 것이나, 제가 기억하는 사실관계가 게시글이나 보도와는 다른 부분이 있고, 두 번째 제보를 하신 여성 또한 첫 번째 제보 이후에 저에 대하여 배신감과 같은 감정을 느꼈다는 보도내용도 있어 이에 대하여는 피치 못하게 간략한 입장을 아울러 밝히고자 합니다. 






성폭행과 관련되어 게시된 내용은, 세종대학교를 떠나 다른 학교로 이직을 하였으나 

여전히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던 제가 제자를 성폭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위 일은 2000년도에 벌어진 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에서의 8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1999년 귀국을 하였고, 

1999년 가을부터 처음으로 세종대학교 시간강사로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제보 여성이 위 강의를 듣게 되어 사제지간이 되었고, 

그 해 세종대학교 전임강사 지원에서 탈락하여 2000년에는 

수원여자전문대학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00년 여름에 있었던 독립영화 촬영에서 

남자 주연배우와 여자 주연배우로 다시 만나 작업을 하게 되었고, 

그 여름 촬영 이후 제가 이직한 수원여자전문대학교 부근에서 만남을 이어가다가 

여성분이 게시한 내용과 같은 남녀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고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2001년까지 여성분과 사귀는 관계였고 

그 해 가을 있었던 다른 일로 멀어져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성분이 저와의 만남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었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하였고, 

그와 같은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성추행과 관련되어 두 번째 보도 내용은, 


제가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논문을 준비하고 있던 여성분을 추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짧은 내용의 기사만으로는 여성분이 말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당시의 상황 전부를 알 수는 없으나,

 사실관계는 대체적으로 제가 기억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사료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느꼈던 당시의 감정이나 상황이 제가 받아드린 그것과 달라 


이러한 점을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하여는 거듭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시 저는 배우자와 사별한지 오래되어 서로간의 호감의 정도를 잘못 이해하고 행동하였고, 








이에 대한 비난은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일이 있은 후에도 

그리고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과 격려를 하는 

연극 동료로 만연히 생각하여 제가 상대방의 아픔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어느 경우에나 교수의 신분으로서 크나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저로 인하여 상처를 입은 위 여성분들 그리고 세종대학교 교수 및 임직원, 

신뢰를 주었던 연극계 선후배, 믿고 따랐던 제자들에게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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