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고은 시인 성추행 2차폭로 전문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내가 목격한 괴물선생의 최악의 추태는

 널리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데, 

반성은커녕 여전히 괴물을 비호하는 문학인들을 보고 이 글을 쓴다. " 


-최영미 시인 

최영미 그녀의 고은시인 2차폭로




최영미 시인이 고은 시인의 성추행과 관련, 2차 폭로를 하였습니다 


27일 최영미 시인은 한 매체를 통해

고은 시인의 성추행 목격담을 담은 자필 고발문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영미 시인은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에서

선후배 문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최영미 ▼

 "반성은커녕 여전히 괴물을 비호하는 문학인들을 보고 이 글을 쓴다"


 "후배 문인들과 어울려 앉아 술과 안주를 먹고 있는데 원로 시인 고은 이 술집에 들어왔다".










"천정을 보고 누운 그가 바지 지퍼를 열고 

자신의 손으로 아랫도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보는 놀라운 광경에 충격을 받은 나는

시선을 돌려 그의 얼굴을 봤다. 

황홀에 찬 그의 주름진 얼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한참 자위를 즐기던 그는 

우리를 향해 명령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



동석한 문인 중 그 누구도 고은 시인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최영미 시인▼

 "누워서 황홀경에 빠진 괴물"

"이십 년도 더 된 옛날 일이지만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처치하기 곤란한 민망함이 가슴에 차오른다. 

나도 한때 꿈 많은 문학소녀였는데 

내게 문단과 문학인에 대한 불신과 배반감을 심어준 원로시인은 

그 뒤 승승장구 온갖 권력과 명예를 누리고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물건'을 주무르는 게 그의 예술혼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나는 묻고 싶다.

 '돌출적 존재'인 그 뛰어난 시인을 위해 그보다 덜 뛰어난 여성들의 

인격과 존엄이 무시되어도 좋은지"








최영미 시인 고발문 전문 





최영미 시인 고발문 전문 ▼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내가 목격한 괴물선생의 최악의 추태는

 널리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데, 

반성은커녕 여전히 괴물을 비호하는 문학인들을 보고 이 글을 쓴다.  




내가 앞으로 서술할 사건이 일어난 때는 내가 등단한 뒤,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의 어느날 저녁이었다.

 장소는 당시 문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종로 탑골공원 근처의 술집이었다.

 홀의 테이블에 선후배 문인들과 어울려 앉아 술과 안주를 먹고 있는데 

원로시인 En이 술집에 들어왔다.







주위를 휙 둘러보더니 

그는 의자들이 서너개 이어진 위에 등을 대고 누웠다. 

천정을 보고 누운 그는 바지의 지퍼를 열고 

자신의 손으로 아랫도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생 처음 보는 놀라운 광경에 충격을 받은 나는 

시선을 돌려 그의 얼굴을 보았다. 

황홀에 찬 그의 주름진 얼굴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아- " 흥분한 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들렸다. 

한참 자위를 즐기던 그는 우리들을 향해 명령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 








'니들' 중에는 나와 또 다른 젊은 여성시인 한명도 있었다. 

주위의 문인 중 아무도 괴물 선생의 일탈행동을 제어하지 않았다. 

남자들은 재미난 광경을 보듯 히죽 웃고….

술꾼들이 몰려드는 깊은 밤이 아니었기에 빈자리가 보였으나, 

그래도 우리 일행 외에 예닐곱 명은 더 있었다. 

누워서 황홀경에 빠진 괴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더니

 술집마담이 묘한 웃음을 지으며 한마디 했다.




"아유 선생님두-" 








이십 년도 더 된 옛날 일이지만,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처치하기 곤란한 민망함이 가슴에 차오른다.

 나도 한때 꿈 많은 문학소녀였는데, 

내게 문단과 문학인에 대한 불신과 배반감을 심어준 원로시인은 

그 뒤 승승장구 온갖 권력과 명예를 누리고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물건’을 주무르는 게

 그의 예술혼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나는 묻고 싶다.

 "돌출적 존재"인 그 뛰어난(?) 시인을 위해, 

그보다 덜 뛰어난 여성들의 인격과 존엄이 무시되어도 좋은지.  




-시인 최영미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





2018/02/28 - [뉴스] - 조민기 음란 카톡 내용 + 여배우 몰카까지? 재조명

2018/02/28 - [뉴스] - 서지승 이시언 만나게된 계기 공식입장

2018/02/27 - [뉴스] - 연극배우 엄지영 그녀가 용기낼 수 있었던 이유

2018/02/27 - [뉴스] - 박근혜 1심 30년 구형선고 18 가지 혐의 알아보기

2018/02/27 - [뉴스] - 조민기 성추행 형사입건 "피해자 10명증언 확보 "

2018/02/26 - [뉴스] - 박재동 화백 이태경 웹툰작가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