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사퇴 한명구 " 속죄하겠습니다"

교수직 사퇴하는 한명구는 누구인가 ? 

한명구

 1986년 연극 '아프리카'로 연기 활동을 시작

이후 '덕혜옹주', '세자매', '고도를 기다리며' '베니스의 상인' '돈키호테' '만선' 등 여러 작품에 출연,

지난해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한명구씨 교수직사퇴 사과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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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구씨는 

25일 에 공식 사과문을 남겼습니다 .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 교수직을 자진 사퇴하겠다"

라는 내용이 담긴 교수직 사퇴 사과문이였습니다. .

한명구는 교수직 사퇴와 더불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충격을 받으신 대학과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사죄드린다"

"저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드렸다. 저는 잘못 행동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교수직과 예정되어 있던 공연 등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매일 매일 잘못을 반성하며 속죄하겠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 죄송하다"

고 거듭 사과하였습니다.

한명구는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DC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미투 고발 대상자로 

처음엔 루머, 논란 의혹만 무성했으며 초성으로만 글을 작성해 

ㅎㅁㄱ가 누구인지 알수없는상태로 과거 행실이 폭로되었으나,

익명의 글쓴이의 글은 

"여학생들 집에서 잠을 자고, 피해자들에 강제로 입술을 갖다 대는 등 성추행을 일삼았다"

고 고발했습니다.

교수직사퇴 한명구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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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드립니다.

제가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준 피해 학생들에게 깊이 깊이 사죄드립니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극동대학교와 제자들에게 사죄드립니다. 지난해 저를 믿고 초빙해 주신 서울예대에 너무도 큰 누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충격을 받으신 대학과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사죄드립니다.

저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드렸습니다. 저는 잘못 행동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뼈져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교수직과 예정되어 있던 공연 등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오로지 죄스런 마음만 가득할 뿐입니다. 매일 매일 저의 잘못을 반성하며 속죄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미투운동이 점점 확산되어감에따라 

익명의 글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런때일수록 익명의글에 출처를 더욱 분명히 해야하며

익명의글을 사실인양 공론화하는일은 없어야합니다. 

피해자를 보호하는 미투운동이되길

피해자를 만드는 미투운동이 되지않길.